바람개비(Pinwheel) - Hyan紫炫.lr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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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0] 作曲 : 동네형/원영헌
[00:12.253]너를 기다리다 바라봤어
[00:15.009]저기 저기 멀리 어느 샌가
[00:17.764]찬바람이 계속 부는 거 같아
[00:22.525]아주 작은 바람개비
[00:25.290]혼자 서서 그저 멍하니
[00:28.032]누군갈 쓸쓸히 애타게
[00:30.791]찾는 게 꼭 나 같아
[00:33.304]이런저런 일들
[00:34.798]숨가쁘게 바쁜
[00:36.047]이 뭐 같은 세상 땜에 너와 내가 멀어진
[00:38.802]거라 둘러대면
[00:43.811]괜히 나는 잘못 없는 것처럼
[00:47.068]꾸며내는 것만 같아
[00:49.566]그러진 못하고
[00:52.321]바람만 맞으며 서있어
[00:56.340]먼 훗날 너에게
[00:59.082]미안하지 않게
[01:01.841]늘 난 기다릴래
[01:04.095]그래 그게 더 맘 편해
[01:07.346]오는 길을 잃어
[01:10.114]오래 걸린대도
[01:12.854]돌고 돌아 내게
[01:15.108]다시 찾아와주면 돼
[01:18.384]먼 훗날이라도
[01:31.888]사람들은 다들 겉으로만
[01:34.653]바람이 차지않냐 물어봐
[01:37.149]그냥 그렇게 묻곤 지나가서
[01:39.905]다 잊어버릴 거면서 왜 물어봐
[01:42.658]너에게서
[01:44.658]부는 바람 같아서
[01:47.669]그저 아무 말없이
[01:50.168]기다릴 뿐인데
[01:53.173]이런저런 일들
[01:54.675]숨가쁘게 바쁜
[01:55.929]이 뭐 같은 세상 땜에 너와 내가 멀어진
[01:58.683]거라 둘러대면
[02:03.941]괜히 나는 잘못 없는 것처럼
[02:06.948]꾸며내는 것만 같아
[02:09.453]그러진 못하고
[02:12.464]바람만 맞으며 서있어
[02:16.466]먼 훗날 너에게
[02:18.969]미안하지 않게
[02:21.730]늘 난 기다릴래
[02:24.233]그래 그게 더 맘 편해
[02:27.497]오는 길을 잃어
[02:29.994]오래 걸린대도
[02:32.746]돌고 돌아 내게
[02:35.001]다시 찾아와주면 돼
[02:38.507]먼 훗날이라도
[02:40.516]이 시간은 저 편에 숨어버린
[02:45.017]것만 같아 널 데리고
[02:50.777]이대로 널 볼 수 없을까
[02:53.530]가끔은 안 좋은 생각도 들어 난
[02:56.290]네 모습이 잊혀져만 가
[03:03.547]그래도 울지마
[03:06.056]슬플 거 같지만
[03:08.813]희미하게 남아
[03:11.815]있는 너를 위해
[03:14.322]오는 길을 잃어
[03:17.076]오래 걸린대도
[03:19.827]돌고 돌아 내게
[03:22.081]다시 찾아와주면 돼
[03:25.341]먼 훗날이라도

文本歌词

作曲 : 동네형/원영헌
너를 기다리다 바라봤어
저기 저기 멀리 어느 샌가
찬바람이 계속 부는 거 같아
아주 작은 바람개비
혼자 서서 그저 멍하니
누군갈 쓸쓸히 애타게
찾는 게 꼭 나 같아
이런저런 일들
숨가쁘게 바쁜
이 뭐 같은 세상 땜에 너와 내가 멀어진
거라 둘러대면
괜히 나는 잘못 없는 것처럼
꾸며내는 것만 같아
그러진 못하고
바람만 맞으며 서있어
먼 훗날 너에게
미안하지 않게
늘 난 기다릴래
그래 그게 더 맘 편해
오는 길을 잃어
오래 걸린대도
돌고 돌아 내게
다시 찾아와주면 돼
먼 훗날이라도
사람들은 다들 겉으로만
바람이 차지않냐 물어봐
그냥 그렇게 묻곤 지나가서
다 잊어버릴 거면서 왜 물어봐
너에게서
부는 바람 같아서
그저 아무 말없이
기다릴 뿐인데
이런저런 일들
숨가쁘게 바쁜
이 뭐 같은 세상 땜에 너와 내가 멀어진
거라 둘러대면
괜히 나는 잘못 없는 것처럼
꾸며내는 것만 같아
그러진 못하고
바람만 맞으며 서있어
먼 훗날 너에게
미안하지 않게
늘 난 기다릴래
그래 그게 더 맘 편해
오는 길을 잃어
오래 걸린대도
돌고 돌아 내게
다시 찾아와주면 돼
먼 훗날이라도
이 시간은 저 편에 숨어버린
것만 같아 널 데리고
이대로 널 볼 수 없을까
가끔은 안 좋은 생각도 들어 난
네 모습이 잊혀져만 가
그래도 울지마
슬플 거 같지만
희미하게 남아
있는 너를 위해
오는 길을 잃어
오래 걸린대도
돌고 돌아 내게
다시 찾아와주면 돼
먼 훗날이라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