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DovIvI[00:00.56] 作曲 : DovIvI/이창민[00:01.13]똑 닮은 사람들과[00:05.62]여과되고 녹이 슬은 선[00:10.78]부지런했던 이 몸뚱이로[00:15.26]영원을 바랬던 이 길에서[00:37.43]이름이 붙지 못한 표지판에[00:41.60]잃어 우는 방향들을 지어주고[00:46.05]정처대로 가버리는 뒷모습과[00:50.52]꼬리처럼 따라붙는 페인트 자국[00:54.88]한 번의 스쳐감으로 겨우[00:59.16]심장을 알게 되는 거라면[01:03.90]이 짓을 얼마나 반복해야만[01:08.53]박동을 찾는 걸까[01:11.94]네게 잠시 스쳐주는 것이[01:17.29]내 유일한 사랑이라[01:21.31]나의 상처는 잊어버리고[01:26.15]저기 다른 길로 나아가면 돼요[01:49.43]더러운 꼬리들을 쫓아가다[01:53.57]이름 모를 한 아이를 마주하고[01:58.06]정처 없이 상처 입은 그 얼굴과[02:02.60]뻣뻣하게 굳어버린 그 다리는[02:07.08]무얼 위해 그런 건지[02:10.87]그 이름들을 알려줄게[02:14.81]"괜찮냐고 제게 묻는다면[02:20.24]제 유일한 사랑이라[02:24.32]찌꺼기 같은 저 아픔들과[02:29.16]연민하면서 살아가면 돼요"[02:41.91]네게 잠시 스쳐주는 것이[02:47.22]내 온전한 사랑이라[02:51.31]돌고 도는 이 거리 위에서[02:56.15]저기 다른 길로 나가고 있죠[03:02.17]나의 단어를 다시 고쳐 쓰는 게[03:07.55]내 온전한 사랑이라[03:11.54]돌고 도는 이 거리 위에서[03:16.43]저기 다른 길로 나가고 있죠[03:21.02]"가시들을 소화하는 게[03:25.55]제 온전한 사랑이라[03:29.49]다시 돋아난 새 살들과[03:34.47]자유 속에서 살아가면 돼요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