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O3ohn[00:01.00] 作曲 : O3ohn[00:23.32]선을 모래 위에 새겨두곤[00:30.24]여길 닿으면 가자했지[00:37.35]괜히 앞에서 흐려지는[00:44.55]파도만 탓하곤 했어[00:52.50][00:59.11]손을 뻗으며 흩어지는[01:07.21]노을을 바라보다[01:13.61]저문 만큼을 멀어지는[01:20.64]그림자를 감추려 애써[01:28.10][01:34.97]텅 빈 모래 위를 걷다보니[01:41.95]괜한 노래를 불러보네[01:49.35]왜 난 여전한 걸까, 언제쯤엔[01:56.65]모르는 사이가 될 거라고[02:03.93]모든걸 말할 수 있나[02:11.17]나만큼 누구도 널 담지 않아[02:18.34]그만큼 지워도 바래지 않아[02:25.76]그 짧은 마음을 두고[02:32.85]한참을 멀어지는 너[02:39.85]꾹 다문 미소를 짓고[02:46.72]